1일 오전 6시 12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상가 건물 1동과 내부에 있던 물품 등을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30여 분 만인 8시 47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22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주시는 화재 진화를 위해 뿌린 물이 국호 7호선 외동교차로 인근으로 흘러 내리며 블랙아이스 우려가 커지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결빙방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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