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영광여자중학교(학교장 이동원)가 2020학년도 자유학기제 유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자유학기 희망학교를 시작한 이 학교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수업과 활동'을 6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ZOOM과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주제 선택 활동 ▷랜선 인문학 특강 ▷학생 저자 책쓰기 활동 ▷4차 산업혁명 비전 드림캠프 ▷온라인 진로 멘토 만남 ▷온라인 뮤지컬 관람 ▷온라인 국제 교류 수업 ▷온라인 메이킹 아티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5년째 책쓰기 활동은 학생 저자 80명을 배출했고 지역 최초로 개최한 '2020 랜선 축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장정인 담당교사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동안 어렵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노력으로 '꿈'을 키우고 '끼'를 찾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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