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일주일 간 격리 조처
축구계의 아이돌 이승우(신트트라위던V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이승우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리는 스탕다르 리에주와 2020-2021 주필러 프로리그 원정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26일 벨기에 매체 헷 니우스블라트는 "샌트트라위던 소속의 이승우와 산티아고 콜롬바토가 27일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둘은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를 구단에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승우와 콜롬비토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구단은 두 선수에게 일주일 간 자가격리 조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우는 올 시즌 정규리그 1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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