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도덕산 산불…5시간째 진화 중

입력 2020-12-24 22:45:13

24일 오후 5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도덕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5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도덕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5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도덕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도덕산 4부 능선 부근에서 시작돼 정상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엔 신라 경덕왕 때 건립된 암자인 도덕암이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관, 산불진화대 등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야간이라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날이 어둡고 바람이 많이 불어 진화하는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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