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회 로또당첨번호 '39·12·40…'번, '황금손' 방송인 서정희씨

입력 2020-12-12 20:50:36 수정 2020-12-13 00:02:41

'12·14·25·27·39·40', 2등 보너스 번호 '35'번…서정희 "선한 영향력 전파하고 싶어요"
1등 16명 당첨, 13억4천만원씩…복권구입방식 자동7·수동 8·반자동 1명

MBC-TV 화면 캡처
MBC-TV 화면 캡처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 씨. MBC제공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 씨. MBC제공

12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41회 1등 당첨번호로 '12·14·25·27·39·40'번이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6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13억4천만원씩을 받게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5'번이 일치한 2등 87명이며 각각 4천12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275명 당첨됐으며 각각 109만원씩을 받게된다.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 4등은 14만5천544명이 당첨됐다.

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게되는 5등은 228만2천851명이다.

1등 당첨자 16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7명, 수동 8명, 반자동 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45분 MBC-TV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을 통해 당첨번호를 뽑은 '106대 황금손'으로 남몰래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 씨가 출연했다.

원조 CF퀸 서 씨는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해 인세 전액을 결식아동과 미혼모를 위해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까지 7권의 책을 써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랐으며 형편이 어려워 악기를 사지 못하는 아이들을 후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회차 총판매금액은 948억6천7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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