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국악협회봉화군지부 정기공연 개최

입력 2020-11-22 14:23:09 수정 2020-11-22 18:47:58

(사)한국국악협회 경북 봉화군지부의 판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사)한국국악협회 경북 봉화군지부의 판소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제9회 (사)한국국악협회 경북 봉화군지부 정기공연이 21일 군민회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펼쳐졌다.

'오색 풍류를 즐겨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영남농악과 앉은반 설장고, 장구놀음, 난타, 웃다리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가 선보였다.

(사)한국국악협회 경북 봉화군지부의 모듬북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사)한국국악협회 경북 봉화군지부의 모듬북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봉화군 제공

매년 지역문화발전과 전통국악 진흥,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는 정회원 40명과 준회원 57명 등 총 97명으로 구성돼 전통국악 진흥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기돈 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 공연이 마련돼 아쉽다"며 "소중한 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고 흥겨운 우리가락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