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한국국악협회 경북 봉화군지부 정기공연이 21일 군민회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펼쳐졌다.
'오색 풍류를 즐겨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영남농악과 앉은반 설장고, 장구놀음, 난타, 웃다리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가 선보였다.

매년 지역문화발전과 전통국악 진흥,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는 정회원 40명과 준회원 57명 등 총 97명으로 구성돼 전통국악 진흥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기돈 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 공연이 마련돼 아쉽다"며 "소중한 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고 흥겨운 우리가락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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