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는 한국CSR연구소와 르몽드디플로마티크가 기획하고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7위,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에서는 3위와 함께 생활부문에서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민간조사기관으로는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서 국공립을 제외한 전국 126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전문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경영, 교육, 취업, 연구, 안전, 생활 등 총 6개 부문, 74개 항목을 평가해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 활용된 자료는 대학알리미와 사립대학 회계정보시스템, 정부부처, 각 대학 홈페이지 등 공개 영역에서 최근 3개년 공시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지표의 중요성에 따른 다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또한 전문대학이란 특성에 따라 취업률,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현황, 교육비 등의 배점을 높였다.
특히 기숙사 수용률, 교지확보율, 교사시설 확보율, 학생1인당 장서 수 및 자료구입비, 장서보유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자 수, 장애이해 프로그램,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을 살펴보는 생활부문에서는 50점 만점에 39.46를 받아 전체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1위에 당당히 올랐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평가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최고의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현장교육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전문직업교육의 중심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동철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대학은 대학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과 변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학 특성화 강화와 함께 내실화와 전문화를 갖춘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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