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삼규 경북 영주 덕풍농장 대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축산분야 명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오삼규 대표는 한우를 주 품목으로 지난 23년간 축산분야에 몸 담아 오면서 과학적인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보증씨수소를 생산, 가축개량에 힘써왔다. 발효 퇴비를 축사 깔개용으로 재활용,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축사를 조성해 전국 각지에서 견학 오게 했다. 이처럼 한우사육, 축사환경 관리기술에 대한 우수성이 높게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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