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사업 협업체계 구축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일 안동시청에서 도청신도시 권역 주민들의 문화기본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이날 문화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준비와 추진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기본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중심 사업 발굴 등 두 지자체 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현장 검증을 앞두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기본권 확보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사업이 지자체 간 경쟁을 벗어나 상생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3040세대가 많은 신도시 지역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두 지자체가 협업함으로써 문화 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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