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이달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공비축미를 수매한다. 품종은 일품벼와 해담벼이며 건조벼 1천673t과 산물벼 600t 등 총 2천273t이다.
산물벼는 15일부터 30일까지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읍면에서 수분 13~15% 이하 건조된 상태의 포대(40㎏ 또는 800㎏) 단위로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서 매입 직후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특히, 농가는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을 일치해서 출하해야 되며 위반 시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종길 농정축산과장은 "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품종검증제가 강화된 만큼 농업인들은 매입대상 이외 품종이 혼입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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