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교장 곽윤삼)는 7일 조리・제과제빵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송암국제조리관을 개관했다.
한국국제조리고는 지난해 3월 학교내에 사업비 49억8천400만원을 투입, 지상 4층 연면적 1천911㎡ 규모의 송암국제조리관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이 시설에는 한국조리실습실 2실, 서양조리실습실 2실, 제과제빵실습실 2실이 들어서 있다.
이날 한국국제조리고는 개관기념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500개를 영주시종합복지센터와 자비동산 등에 전달했다.
한국국제조리고는 2019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조리전문 특성화고로 전환했다.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융합형 조리전문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과정 지향적 HOW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 2학년에 172명이 재학하고 있다.
곽윤삼 교장은 "바른 인성과 창의력,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성공브랜드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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