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챡연구회, 정책연구 과제선정 용역키로

입력 2020-10-08 09:56:53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달 29일 모임을 갖고 2건의 복지 관련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달 29일 모임을 갖고 2건의 복지 관련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남희)는 지난달 29일 '2020 의원정책개발 연구 설명회'를 개최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 '안동시 미래(통합)형 노인복지를 위한 정책 개발 연구' 등 2건의 정책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연구용역은 의원 정책개발비 신설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연구단체별 의원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연구' 용역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도시공동화, 의료시설 부족 특히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시설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안동시의 출산 관련 정책의 일환으로써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운영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이와 관련된 시설 설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국내 현황 및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다.

'안동시 미래(통합)형 노인복지를 위한 정책 개발 연구' 용역은 노인복지 선도 지자체를 향한 발돋움을 위해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노인정책을 개발하고,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노인복지 실현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안동시형 모델을 개발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이다.

권남희 문화복지정책연구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발전 과제를 집행부와 공유하고 안동시의 미래발전에 안동시의회와 안동시가 함께 노력하여 희망 안동의 미래 비전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일환으로 회장 권남희 의원을 비롯해 손광영, 김상진, 권기탁, 김경도, 남윤찬, 우창하, 조달흠, 배은주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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