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1명 추가 확진…13일째 지역사회 감염 이어져

입력 2020-09-23 11:07:26 수정 2020-09-23 11:11:36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이 22일 오후 영상브리핑을 통해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이 22일 오후 영상브리핑을 통해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주에선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지역사회 감염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황성동에 사는 30대 남성이다. 이 환자는 전날인 2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경주 86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경주에선 지난달 20일 이후 22일 동안 지역사회 감염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67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3일 동안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한 20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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