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주시 관광협의회 출범, 민·관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0-09-06 14:40:00

민간차원의 관광인프라 구축 위해 노력

경북 영주시 관광협의회가 선출된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관광협의회가 선출된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민간 협의체로 구성된 (사)영주시 관광협의회를 창립했다.

영주시는 지난 4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관광업 종사자 발기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영주시 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했다. 이날 정관 제정, 회비규정, 이사회 구성 및 임원선출 등을 의결했다. 초대회장으로 김장환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향후 법인 설립허가, 설립등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사무실은 영주상공회의소 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창환 초대회장은 "영주시의 세계유산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 민간차원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광발전 정책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민·관 소통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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