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경상·동해 일부 노선 열차 운행 중지

입력 2020-09-02 20:52:23 수정 2020-09-03 10:30:23

2일 오후 11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운행중지

한국철도 KORAIL. 매일신문DB
한국철도 KORAIL. 매일신문DB

태풍 '마이삭' 직접 영향권에 있는 경상도 및 동해 지역 노선의 열차 운행이 일부 중지된다.

2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열차 운행 중지 대상은 ▷경부 및 경전선 12개 ▷동해선 일반차 2개·전동차 6개 ▷중앙선 1개 ▷영동선 16개 ▷태백선 2개 ▷경북선 2개 열차 등이다. 운행 중지 시간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2일 오후 11시부터 3일 낮12시까지다.

경부 및 경전선은 동대구↔부산 및 마산·진주 간 일부 구간에서 경부 5개, 경전 3개 열차가 운행 중지된다. 전 구간은 경부 2개, 경전 2개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다.

동해선 일반 열차는 경주~부전 간 일부 구간 2개, 전동 열차는 부전↔일광 간 6개 열차가 운행을 중지한다.

영동선은 경주↔부전 간 일부 구간 2개, 전 구간 8개, 강릉~동행 간 셔틀 무궁화호 6개 열차가 운행을 멈추며, 태백선은 제천↔동해 간 일부 구간 2개 열차가 운행을 하지 않는다.

중앙선과 경북선은 전 구간 각 1개, 2개 열차가 운행 중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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