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민간 여군 부사관 8명 최종 합격

입력 2020-07-23 13:57:47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생들이 재식 훈련을 하고 있다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 학생들이 재식 훈련을 하고 있다 .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전문사관양성과 재학생 8명이 육군 본부의 '20-1기 민간 여군 부사관'에 최종 합격했다.

특히 이번 합격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과목별 온라인 강의 를 통해 시험 준비를 한 것이어서 성과가 더욱 빛난다.

합격생들의 병과는 보병 4명, 물자보급 2명, 인사행정 1명, 신호정보 1명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 18주간 교육을 이수 한 후 12월 9일 육군 하사로 임관한다.

송준화 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 과목별 온라인 강의 개설을 통해 시험 준비를 지원했는데도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다"면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군 인재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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