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근(58) 신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보고이자 지역 역사·문화의 산실인 소백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 생태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 고향인 신 소장은 영남대 도시공학과를 졸업, 1990년 환경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정책국, 국제협력관실,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거쳤다. 2019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 가야산생태탐방원장 등을 지냈다. 신 소장은 2016년 환경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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