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는 1일 '제21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무소속 김호석(용상동),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김백현(풍천·일직·남후면,풍산읍) 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1, 2차 투표에서 미래통합당 권기탁 시의원이 9표, 무소속 김호석 시의원이 8표, 기권 1표였으나 3차 투표 결과 동수가 나오면서 의사규정에 따라 연장자인 김호석 시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이후 벌어진 부의장 선거도 1, 2차 모두 미래통합당 김백현 시의원과 무소속 김경도 시의원이 각각 9표를 얻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끝에 3차 투표에서 1표가 기권하면서 9표를 얻은 김백현 시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호석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의회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살기좋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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