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석포면에 사는 김모(67·여)씨가 행불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20분쯤 석포면 대현리 마을이장이 김씨가 행불됐다는 신고를 해 왔다"며 "21일 김씨가 집을 나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봤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근거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3일 부산과 울진 등 지인들을 상대로 방문여부를 확인하고 마을 소재지 인근 CCTV를 판독해 동선을 파악한 뒤 24일 경찰과 군청직원, 의소대 등 40여 명을 동원, 대현리 자택과 인근 야산과 계곡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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