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책임지는 여성보육정책 공약
◆안동예천=무소속 권오을 후보는 "출산 육아·보육 및 교육은 이제 한 가정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 공통의 일이다. 인구정책은 가장 시급한 국가적인 과제"라며 부모가 아이 낳고 국가가 책임지는 여성 보육정책을 공약했다.
공약 내용에는 영유아(0~24개월) 양육수당 월 100만원 바우처 지급 시행, 누리과정(만3~5세 유아에게 공통 제공되는 교육·보육 과정 국가 완전책임제, 출산·육아 1년 의무휴직·의무복직제/인사고가 우대정책 시행, 3인 이상 다자녀부터 대학교까지 국가 책임제 시행 등이 포함됐다.
권 후보는 "지난해 신생아 출생자 수는 안동 893명, 예천 337명, 경북 1만6천100명, 전국 30만8천697명으로 대한민국 출산율은 0.97%다"며 "인구소멸은 국가소멸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국방안보, 경제안보, 초고속 노령화 사회로 인해 국민연금 조기소진은 물론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며, 청년과 노인들의 삶은 피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청년들이 결혼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아이 잘 낳아 키울 수 있는 여성 보육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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