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건천읍에 사는 47세 여성으로 건천읍에서 단란주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황성동) 택시기사와 66세 남성(성동동) 택시기사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택시기사는 최근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성동동 체인형 술집을 방문했었다.
나머지 추가 확진자는 건천읍에 사는 42세 여성으로 47세 여성(건천읍)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성동동 술집 업주인 59세 여성(성건동)은 지난 13일까지 정상적으로 영업을 했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8일부터 최근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20명 가운데 18명이 해당 술집 또는 업주와 관련된 것으로 경주시는 파악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경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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