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대응,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 펴

입력 2020-03-22 15:11:33 수정 2020-03-22 19:12:01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병욱)는 21일 서천 주변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봄맞이 행사로 마련된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 15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등 25명이 5개조로 나눠 서천둔치와 서천수변공원 공공화장실, 벤치, 운동기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펴는 한편 시민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와 서천수변공원 산책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반려견 배설물 등 1.5t을 수거했다.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서천을 돌며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서천을 돌며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와 서천수변공원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병욱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며 "서천수변공원은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건의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공원인 만큼, 시민들이 즐겨찾는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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