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재 확진자 총 61명으로 늘어, 90대 입소자 폐렴 증세로 사망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입소자 가운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던 A씨(85·여)가 또 추가 확진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8일 1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A씨가 가벼운 미열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지정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푸른요양원 입소자 B씨(97·여)가 17일 오전 2시 45분 폐렴 증세로 숨졌다.
이로써 봉화 푸른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1명,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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