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신천지대구교회 방문 대학생

입력 2020-03-02 16:55:57 수정 2020-03-02 16:57:58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2일 경주시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특병 공동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2일 경주시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특병 공동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성건동에 사는 19세 남성이다. 지난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고,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과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이다.

다음은 2일 코로나19 경주 추가 확진자 1명 동선(본인 진술로 파악한 동선으로 추후 변경될 수 있음).

■A(19·남·성건동)씨 동선

▷2월 22일(토) 오후 10시~10시 50분 대구 출발해 성건동 자택 도착(택시)

▷23일(일) 오전 3시 23분 편의점 GS25 경주중앙점 방문

▷24일 오후 6시 자가격리 시작

▷28일 오후 3시 10분 걸어서 성건동 한창스튜디오 방문

-3시 22분 성건동 행정복지센처 방문

-오후 3시 30분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 성건지점(금성로 292) 방문 후 귀가

▷3월 1일 오전 10시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2일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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