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 운영

입력 2020-02-24 16:28:38 수정 2020-02-24 17:58:39

봉화군과 한국토지정보공사 직원들이 오지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주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과 한국토지정보공사 직원들이 오지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주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20일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찾아가는 지적(종합)민원처리제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합동처리반을 구성, 매월 산간 오지마을을 우선 선정해 찾아가는 민원처리제이다.

봉화군과 한국토지정보공사 직원들이 오지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주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과 한국토지정보공사 직원들이 오지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주고 있다. 봉화군 제공

올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제는 20일 봉화군 재산면 남면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개 면씩 총 10개 면을 찾아갈 예정이다. 재산면 남면리 경로당에는 군청 종합민원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함께 방문, 지적·토지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상담을 벌였다.

박동식 봉화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는 지적민원뿐만 아니라 건축, 세무, 보건 등 부서와 합동 방문을 통해 민원의 다양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주민 편익 도모는 물론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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