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남후면 출향기업, 고향사랑 10주년 기념행사

입력 2020-02-02 14:38:39 수정 2020-02-02 19:39:41

오경식(70) 뉴윈텍㈜, 뉴아이텍㈜ 대표가 주인공

경북 안동시 남후면이 고향인 출향기업 대표가 10년째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로 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10주년 기념해 단체로 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남후면이 고향인 출향기업 대표가 10년째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로 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10주년 기념해 단체로 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남후면 출향기업인 오경식(70) 뉴윈텍㈜·뉴아이텍㈜ 대표가 고향사랑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어 주민들이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남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 대표의 10년 고향사랑을 기념하고 노인회와 복지시설에 라면 300박스와 건강보조식품, 기념품을 전달하고 음식을 대접하는 등 공경과 나눔 실천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 안동시 남후면이 고향인 출향기업 대표가 10년째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로 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주민들이 10주년 기념행사 이후 식사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남후면이 고향인 출향기업 대표가 10년째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로 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주민들이 10주년 기념행사 이후 식사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이날 권재익 대한노인회 남후면분회장은 10년째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오 대표의 나눔과 실천에 감사하면서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여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오 대표는 남후면 고상리가 고향인 기업인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경식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과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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