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경북 경주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여준기(54)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다.
여 당선인은 15일 경주시체육회 사무국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76표 가운데 67표를 얻어 다른 2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을 지낸 여 당선인은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경북도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 당선인은 "초대 민간 체육회장이란 사명감을 갖고 지역 체육인들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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