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윤효 안동시골프협회장, 초대 민선 시체육회장에

입력 2020-01-10 13:55:43 수정 2020-01-10 19:26:21

193명 투표해 129표 얻어 당선
안 당선인 "안동체육 미래 위해 소통할 것"

초대 안동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안윤효 당선인이 10일 선거투표에 앞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엄재진 기자
초대 안동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안윤효 당선인이 10일 선거투표에 앞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엄재진 기자

안동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에 안윤효 전 안동시골프협회장이 당선됐다.

10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안동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전체 선거인단 199명 중 193명(96.98%)이 참가하며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안 당선인은 129표(66.84%)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한나라당 안동시협의회 부위원장, 안동시새마을회장을 역임했고 (주)미래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안윤효 당선인는 "시민참여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과 복지가 결합한 생활체육 활성화, 유소년체육, 실무자 처우개선 등 열린 체육회로 변화해 체육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포츠 인구유입으로 관광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안동체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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