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태산건설(대표 박상호)과 금강개발(대표 김도훈)이 봉화퍼스트(first) 평가 시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박상호 태산건설 대표와 김도훈 금강개발 대표는 8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 달라"며 시상금 15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했다.
이 두 회사는 2019년 12월 실시한 봉화퍼스트(first) 조기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 건설업체 평가에서 태산건설이 최고상인 봉화 퍼스트 활성화 퍼스트상과 시상금 100만원, 금강개발이 봉화 퍼스트 활성화 으뜸상과 시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박상호·김도훈 대표는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환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미영 봉화군 복지연계 팀장은 "지역우선주의 봉화퍼스트 운동은 연중 지역 업체 이용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첫 번째 시상금이었다"며 "봉화퍼스트가 조기 정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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