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베어링특화도시 조성 위해 '베어링관련 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입력 2019-12-19 16:29:38

경북 영주시가 베어링관련 기업 초청해 20일까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베어링관련 기업 초청해 20일까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본부장 이강원)는 19일부터 20일까지 안정농협로컬푸드직매장 및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어링관련 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베어링관련 기업에 대한 영주시의 투자유치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베어링 관련 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이원오 에스팩솔류션 대표의 '자기센서를 이용한 베어링부품의 비파괴검사방법과 응용사례', 서준호 부산대학교 교수의 '열변형과 탄성변형에 의한 틸팅패드 저널베어링의 예압량 변화', 유성춘 크리버코리아 부사장의 '윤활유의 특성과 베어링의 성능"'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영주시는 투자유치 지원시책과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에서 베어링 장비활용 및 시험평가기술 세부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상모 투자전략과장은 "고부가가치 베어링 제품 생산과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보유 장비의 활용 방법,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우수한 베어링 관련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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