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년제 정시특집] ⑧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서울캠퍼스와 교류 제도 강점

입력 2019-12-16 06:30:00

신입생 40% 수도권 출신…캠퍼스간 이동·학점교류·복수전공 가능
수능 100% 반영 한의예과 인문 5명 선발

2020학년도부터 전기공학 트랙이 도입되는 에너지·전기공학전공의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2020학년도부터 전기공학 트랙이 도입되는 에너지·전기공학전공의 학생들이 실험을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다군 415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과 관계없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모집단위별로 요구하는 수능 반영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지원 가능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와의 활발한 캠퍼스간 교류제도가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캠퍼스로 전과할 수 있는 캠퍼스간 이동 제도를 비롯해 1년 동안 서울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캠퍼스간 학점교류 제도, 서울캠퍼스에서 추가로 전공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복수전공 제도 등이 있다.

또한 2019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사업,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취업역량을 높이고 있다. 지방 캠퍼스지만 전국의 다른 대학과 비교해도 교육과 학사제도에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사립대학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21년까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인성·실용교육을 강화하고, 융합학부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해 졸업하는 융합학부제 운영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2020학년도부터 명상심리상담학과를 신설하고, 전기공학 트랙을 도입해 에너지·전기공학전공으로 개편한다.

학문분야 특성화 학과로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인문콘텐츠학부 고고미술사학전공 ▷창의융합공학부 안전공학전공을 선정해 교육 및 산학, 연구 분야에 우선적으로 자원을 투입한다. 또한 사회수요를 반영해 미래·지역·산업 분야 등 전공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부생 양성, 산학협력, 연구를 강화한다.

인문콘텐츠학부 국사학전공, 생명신소재융합학부 바이오제약공학전공, 창의융합공학부 전자정보통신공학전공, 행정경찰공공학부, 경영학부 등 5개 학과는 학부교육 특성화 학과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국 각지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1천800여 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학기 중에는 매일 대구·포항·부산·양산·울산 지역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스마트 강의실 구축, 스마트 수업관리시스템 도입 등 학습공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자세한 전형 내용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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