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가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29년째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이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모두 640여 매체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시는 시정현안과 의회소식, 시민생활·건강 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아름다운 경주이야기'에 담아 시민과 출향인에게 알리고 있으며 웹진을 제작해 모바일로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대 감각에 맞춘 현대적인 편집 방식으로 디자인 부분에서도 완성도가 높다는 게 다수 시민의 의견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유익한 소식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003년 월간지 형태로 출발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현재 연간 4차례 발행하는 계간지로 자리 잡았고 지난 10월 142호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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