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2년 연속 산불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입력 2019-11-15 12:45:01 수정 2019-11-15 19:52:08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14일 강원도 홍천군 매봉산 사격장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산불 지상진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실제 산불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1명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산불 진화호스를 설치(850m)하고, 가장 먼저 담수(100ℓ)를 완료하는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대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대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을 대표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경연대회에 출전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대회에서 19분 12초로 지방산림청 5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영범 남부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기관별 산불지상진화 역량을 비교하고 진화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대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대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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