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국가 간 문화교류의 소중한 기회 마련 돼
7일 이마코 총회 폐막 이후 바콜로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안동시와 바콜로드시 양 도시간 탈 문화·축제발전, 국가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에벨리오 레오나르디아 바콜로드시장은 축제 교류 활성화와 축제를 통한 공연 교류, 무형문화유산에 기반한 공연·전시·체험 등 탈 문화 유산의 가시성 제고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 도시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탈 문화, 축제 장보교환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보편타당한 탈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바콜로드시의 마스카라 축제는 비롯 40여년 이어져 오고 있지만, 이 도시 역시 탈 문화 정체성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이 도시가 탈 문화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아나가듯 탈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