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첨단베어링산업 분과위원회 개최

입력 2019-09-26 13:49:52 수정 2019-09-26 20:19:26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이 국가산단 조성사업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이 국가산단 조성사업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2차 첨단베어링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현황과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첨단베어링 수요조사 및 협의체 운영결과 공유, HRD(인적자원개발) 주요쟁점별 추진현황 및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첨단베어링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방안과 신규인력 수급문제, 기업의 인식개선, 지역 내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 등도 중점 논의했다.

경북인자위는 경북지역 내 업종별 일자리 네트워크(전자산업, 철강산업, 메디컬서비스산업, 첨단베어링산업)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영주첨단베어링산업 연구회와 첨단베어링 산업별 협의체를 구성,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인자위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연계해 실업자 대상 '베어링 전문인력 양성 훈련과정'을 개발, 운영 중이며 올해 20명씩 2차례에 걸쳐 40명의 채용 예정자 교육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1회 차 교육 훈련생은 현재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권은경 영주고용노동지청 팀장과 임흥규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 서건식 한국노총 경북북부지역본부 사무국장, 송주혁 경북인자위 사무국장, 우정민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 노영우 IMT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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