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7시간에 걸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인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7시간에 걸친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교육'에 들어갔다.
경북 도내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으며 지역 양성평등 강사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지원자 22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훈련, 양성평등 문화 및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 정책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80% 이상(22시간) 강의를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받게 되며 수료자에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스터디를 3차례 지원한다.
앞으로 심화 과정 이수 및 평가를 거쳐 지역 양성평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미화 원장은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 교육을 통해 경북 맞춤형 인재를 발굴,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