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류필휴 전 재경안동향우회장·이여성 전 현대로템 부회장이 주인공
안동시가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출향인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20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해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안동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 온 김희곤(66)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을 선정했다.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류필휴(78) 전 재경안동향우회장과 이여성(70) 전 현대로템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류 전 재경안동향우회장은 남다른 고향 사랑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출향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 안동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 전 부회장은 자동차부품, 컨테이너 등 대규모 사업의 수출 성공과 KTX-산천 개발을 통한 세계 30여 개국 수출로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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