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전체 선발인원 1천551명(정원 외 포함)의 80.2%인 1천244명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학생전형 612명 ▷지역인재전형 274명 ▷고른기회전형 15명 ▷사회통합전형 30명 ▷ANU미래인재전형(학생부종합) 158명 ▷실기전형 53명 ▷체육특기자전형 12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 외) 19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 10명 ▷사회적배려자전형(정원 외·학생부종합) 12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학생부종합) 49명이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 3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 학생 및 지역인재전형의 면접이 폐지(사범대학 제외)됐다. 또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전형별 국외고·특성화고·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 자격을 확대하는 등 대학 입학의 지원 폭을 넓히는 동시에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을 전년도보다 80명 확대했다.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실기위주전형 등 다양한 전형 설계로 여러 분야의 특기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대는 학생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올바른 품성을 갖춘 인재 ▷하나를 보면 다음을 그려내는 창조적 인재 ▷다양한 가치와 공존하는 융합적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 최우수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전국 상위 수준의 교원 임용고시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도 78%에 달해 대다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고도화 사업(LINC+사업) 2단계 사업, 신산업분야 청소년 인재양성사업, 국립대학 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올해 총 8개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숫자"라며 "이를 계기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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