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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들판을 찾은 한 시민이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단산저수지 주변에 가을을 재촉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주 단산면 옥대리 마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조성한 2ha의 들판에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들과 외지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헌호 영주시 단산면장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하늘, 흐드러게 핀 코스모스가 어울어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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