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용품과 양곡 지원
경북 영주시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윤근·손관호)가 영주 취약 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및 양곡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노후 냉방용품을 교체하지 못해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선풍기)을 지원하고 장수면 기부천사로부터 지원받은 사랑의 쌀 35포를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노인 등에게 지원했다.
장수면 지역사회협의체가 추진하는 계절나기 물품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동절기 계절나기 물품지원사업 '장수면 1℃ 플러스' 극세사 이불 지원사업에 이어 두번째이다.
안윤근 장수면장(공동위원장)은 "복지 체감도가 저하되기 쉬운 혹서기와 혹한기를 맞는 취약계층에게 계절나기 물품과 양곡을 지원,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게절나기 물품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삶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관호 민간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한사람 한사람을 면밀히 살펴 모두가 함께 잘 살는 마을을 만드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절기 계절나기용품 지원사업과 기부천사 사랑의 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추석명절 한가위 복(福)주머니 명절선물세트 지원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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