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첫 주말과 휴일 이틀간 방문객 4천명
(재)문화엑스포가 기획한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인 '여름 풀(Pool) 축제'가 인기다. 개장 첫 주말과 휴일 이틀간 4천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축제를 즐겼다.
문화엑스포는 27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여름 풀(Pool) 축제-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와 경주타워 앞에 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풀장과 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밤엔 화끈한 콘서트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다.
개장 첫날인 27일 2천252명이, 28일 1천667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개장 첫 주말과 휴일 이틀간 3천919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겼다.
여름 풀 축제는 다음 달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금~일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축하공연이 축제 열기를 돋운다. 다음 달 3일 베이식·조원우·지투, 10일 DJ KOO(구준엽), 17일 원투, 24일 DJ춘자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화엑스포는 외국 여행을 취소하고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축제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국내여행 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약한 외국여행을 국내로 변경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사항 등 간단한 인증만 제시하면 축제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경주엑스포공원 인기 코스인 4개 전시·영상·체험 시설의 통합 이용요금(대인 7천원, 소인 5천원)도 면제해준다. 축제 입장료는 1인 1만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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