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현재 변호인은? '그알' 직접 만난 '국선변호사'

입력 2019-07-27 23:35:49 수정 2019-07-28 02:33:32

고유정. 매일신문DB

전 남편 살해 및 시신 훼손과 은닉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의 현 변호인(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27일 저녁 높아졌다.

이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 고유정 사건을 다루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 관련 언급이 나왔고,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고유정은 국선 변호인을 선임한 상황이다.

현재 국선변호사의 나이, 그리고 공판 일정 정도만 알려져 있다.

고유정은 36세. 국선변호사는 35세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최근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3일 오전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공판준비기일이 열렸고, 여기에 변호인은 참석했으나 고유정은 불출석했다.

앞서 고유정은 법률사무소 율현과 법무법인 금성의 변호사들을 선임했으나, 이들 변호인단은 여론에 따른 변호에 대한 부담을 이유로 이후 일괄 사임한 바 있다.

아울러 법률사무소 율현이 법무법인 율현으로 잘못 알려져(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로펌)은 다른 개념) 법무법인 율현의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