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중요성과 수면장애 환자를 위한 진단

입력 2019-07-25 15:12:31 수정 2019-07-25 16:55:40

EBS1 '명의' 7월 26일 오후 9시 50분

EBS1
EBS1 '명의'

EBS1 TV '명의-잠의 경고, 불면과 졸음' 편이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불면증이 심한 사람은 모두가 잠든 밤이지만 해가 뜰 때까지 뒤척이기만 한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 중 약 60%는 50~70대 환자들이다.

노화 때문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괴로운 밤이 지속되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불면증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수면제 복용이다. 수면제 복용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약을 멀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수면제 복용법은 무엇일까? 약물 말고 다른 치료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낮에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병원을 찾은 42세의 남성은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함께 했다. 다중수면잠복기검사란 낮에 잠이 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렘수면이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다.

검사 결과 환자는 기면병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졸음의 모든 원인을 본인의 관리 소홀이라 여겼었다. 그러나 졸음은 병이고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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