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앙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로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사업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엄 군수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지역 소득창출에 기여한 봉화 송이 축제를 최초로 기획한 점과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봉화에 유치한 점, 국내 최장 현수교였던 청량산 하늘 다리 건설 등 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엄 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것이 빛났다"며 "앞으로 분천산타마을 겨울왕국 조성 등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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