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원두. 매일신문DB
6월 1일 오후 9시 출제되는 잼라이브 힌트는 '차가운 커피는 카페인이 적을까?'이다.
카페인은 원두의 종류나 추출 조건에 따라 추출량이 달라질 수 있다.
가령 고온으로 짧은 시간에 걸쳐 추출하는 아메리카노와 찬물에 긴 시간 우려내는 콜드브루는 큰 차이가 있다.
우선 고온이 저온보다 더 원활하게 카페인을 추출할 수 있다.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 더 잘 녹기 때문.
다만 카페인 함량은 결국 추출 시간에 비례한다. 콜드브루의 경우 찬물에 우려내지만 긴 시간 카페인을 계속 축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도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