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회는 고등학생 78명, 대학생 124명을 선발, 2억4천7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연결해주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멘토) 9명과 고등학생(멘티) 53명이 만나 멘토들의 공부법, 맨토들의 학교와 전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멘티들의 미래 진로를 같이 고민하는 상담 시간을 가졌다.

장학회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812명의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을 선발, 20억6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장학금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해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6억9천700만원을 적립,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