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 중국 허난성 찾아 한국소림무술센터 개설 협약

입력 2019-04-10 14:40:12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허난성을 찾아 대학들과 교류하고 대학내 한국소림무술센터 개설을 위해 협의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허난성을 찾아 대학들과 교류하고 대학내 한국소림무술센터 개설을 위해 협의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허난성(河南省) 지역을 찾아 교육기관들과의 파트너십 향상과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교류에 나섰다.

권상용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들은 허난성에 자리한 정주대학교, 삼문협직업기술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숭산소림무술센터, 허난성 앙소(仰韶)주 공장 등을 찾았다.

정주대학교에서는 안동과학대 권택기 객원 교수의 석좌교수 임명식에 참석하고 정주대 관계자들과 양 대학의 국제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안동과학대학교내에 한국 소림무술센터 개설을 위해 허난성 숭산(嵩山) 소림(少林)무술관과 소림사를 찾아 허난성 인민정부 외사교무판공실 관계자, 숭산소림무술관 관계자를 만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허난성을 찾아 대학들과 교류하고 대학내 한국소림무술센터 개설을 위해 협의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허난성을 찾아 대학들과 교류하고 대학내 한국소림무술센터 개설을 위해 협의했다. 안동과학대 제공

이번 실무회의에서 양 기관은 센터 개설 및 강사 파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및 협력하기로 하는 등 한국소림무술센터 개설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자매결연 대학인 삼문협직업기술대학교를 찾아, 2019학년도 양 대학의 교직원 단기연수,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등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권상용 총장은 "이번 방문이 안동과학대학교와 중국 허난성 내 교육기관 및 지자체 간의 교류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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