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의무(물리치료) 봉사

입력 2019-04-07 15:17:49 수정 2019-04-07 18:17:43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의무지원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의무지원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물리치료과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의무(물리치료)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레이스를 펼쳤다.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와 직무 동아리 재학생 40명은 지역민과 참가선수들을 위해 치료적 마사지, 테이핑 처치 등 의무지원 봉사를 폈다.

장지안(22·2년) 물리치료과 직무 동아리 회장은 "참가 선수와 지역민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봉사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론적 지식 등 배운 전공 학습을 직접 선수에게 적용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남형천 물리치료과 지도교수(입학지원처장)는 "의무(물리치료 봉사)지원은 학생의 학습능력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기부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북전문대 부사관학군단과 전문사관양성과 학생 150여 명은 마라톤대회에 참가, 지역과 함께하는 릴레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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