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척추디스크 센터가 문을 연지 20여년 만에 척추질환에 대한 각종 시술과 수술 건수가 2만건 이상을 달성했다.
농촌중심 고령화 지역에 있는 성소병원의 척추디스크 센터가 그동안 지역민들의 척추질환 치료를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얻는 이유다.
특히,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척추디스크센터는 약 1천500례의 비수술적 시술과 수술을 통해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나타나,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척추 질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안동지역은 농촌형 노령화 지역으로 만성 퇴행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은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2002년 지역 최초로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수술하는 특화센터의 문을 열었다.
4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시술과 수술을 하는 전문시스템을 갖추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척추질환 치료를 잘하는 종합병원이라는 명성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누적 척추 시·수술 2만건을 돌파했다.
정영선 안동성소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척추건강이 유지돼야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에 대한 설계가 가능하다"며 "목, 등, 허리 척추질환 등의 모든 척추의 퇴행성 질환과 외상뿐 아니라 척추종양까지 전체 척추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훌륭한 인적환경과 우수한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모든 척추 질환에 대한 완벽한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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