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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45분쯤 경주시 사정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이 불은 점포 6곳을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단층 구조인 가게의 지붕들이 연결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